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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안 되는 정보

깨알같은 유입이지만 다음 저품질이 되었다 풀린 경험

by 놓치면 안 되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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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는 만들어 놓은지 얼마 안 되어서 다음 최적화로 들어오는 유입만 간간히 차지하고 있는 곳이다. 글 8개 밖에 안 올린 순간 다음 저품질이 왔었는데,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음에도 바로 풀어줘서 이렇게 글을 써 본다.

 

다음 저품질 경험

다음 저품질이라는 것은 다음 검색에서 내 블로그의 콘텐츠 검색 순위가 굉장히 후순위로 밀리는 것을 말한다. 아예 다음 검색에서는 제외되는 '통누락'이라는 것도 있다. 저품질 안 걸치고 바로 통누락으로 빠지는 케이스도 있는데, 다행히 저품질로만 빠졌었다.

 

사실 다음 검색은 검색 시장에서 밀린지 오래다. 구글과 네이버에 비해서 검색은 한창 뒤쳐졌다. 하지만 워낙 인터넷을 쓰는 인구가 많다보니 적은 비율이지만 그래도 이용하는 사람수가 많다보니 다음 최적화를 이용해서 애드센스 수입을 벌어들이는 사람도 많이 있는 편이다.

 

4일에 다음 저품질

얼마 안 되는 깨알 유입이지만, 지난 6월 2일부터 10일까지의 방문 유입 통계다.

 

3일에 쓴 글이 문제가 되었다. 마트 휴무일은 여러 번 써 본 글이고 그걸로 저품질이 될거라는 생각은 해 본 적도 없는데 저품질이 되버려서 당황스러웠다. 3일에 저품이 되어 4~6일은 빨간색, 즉 검색 유입이 전무한 상태가 되었다. 

 

글이 너무 적어서 아직은 네이버나 구글에서 들어올만한 글들이 있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블로그를 버려야 하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주말이 되어 시간이 좀 있으니 한 번 점검하러 다시 들어와보니 저품질이 풀려 있었다. 

 

사람이 하는 건 아닐테고, 다음 검색 엔진에서 걸어둔 필터에서 내 블로그는 아직은 저품 보낼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을 해 준 모양이다. 

 

다음 최적화를 잘 유지하는 것은 매우 어렵긴하다. 하지만, 다음 검색이 검색의 전부는 아니다. 다음 최적화는 아니지만 네이버와 구글을 통해서 몇 백씩의 유입이 들어오는 블로그도 운영해 봐서 안다. 다음에서는 통누락이라 유입은 0이지만, 네이버와 구글이 알아서 잘 등록해 주었기에 버틸 수 있다.

 

다음의 입장도 이해가 간다. 수익형 티스토리 블로그가 너무나 많이 있기 때문에 그냥 냅두면 검색 결과가 더 지저분해지기 때문이다. 네이버도 상황은 비슷하겠지만 그들은 최적화 블로그를 더 상세히 분류해서 운영하기 때문에 양상이 조금 다르다.

 

내가 했던 행동은 아무것도 없다. 어차피 저품질은 수시로 찾아오는 것이니까. 그래도 다행히 3일 후 저절로 풀렸다는 점은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 저품이 오지 않도록, 다음 검색에 도움이 되는 그런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다. 땡큐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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